내가 보려고 끄적거리는 나의 속기록(2023.10.12~2023.10.23)

(2023.10.12~2023.10.23)
 

삼겹살 김치 파절이 밥 끝

 
아마 대충 수요일 저녁이었던 것 같은데 아닐 수도 있다 ㅎ.. 삼겹살은 정말 질리지가 않지 왜? 입맛 없을 때 두 줄 정도 구워서 작게 잘라서 밥과 김치랑만 먹어도 진짜 나에게 최고의 식사다^^ 사랑하는 나의 삼겹살씨
 

낙지볶음과 환상의 나물 사형제

 
출장 간 태태가 나 혼자 있음 잘 안 챙겨 먹는다고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용돈 줘서 고민고민 하다가 사 먹은 낙지볶음!
배민으로 시켰는데 상호명이 낙지한마당이었다. 낙지비빔밥 1인 세트였는데 볶음은 매콤 달달한 고추장맛이 많이 나는 양념이었고, 맛있게 먹었다 근데 저 나물들이 진짜 맛있었음.. 양도 많은 편이라 반은 남겨서 다음날 또 먹었다
 
 

 
날씨가 너무 많이 추워져서 이제 후드에 9부 레깅스 계절이 돌아왔다 벌크업의 계절이기도 하지.. 후후.. 웨이트를 요즘에 잘 안 해서 근육이 많이 빠졌다.. 태태도 계속 근육 빠졌다고 안 예쁘다고 뭐라고 하는데.. 예전 같음 혼을 냈겠지만 요즘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ㅎ..) 하지만 조심하자 태태.. 무튼 요즘 다시 웨이트에 집중하려고 하는 중!
 

순대+야김+페소+소굳^^

 
금요일 퇴근 후 저녁! 혼자 불금 중 애정하는 순대와 야채김밥! 김밥과 순대가 당겨서 대충 주변 김밥집에서 야채김밥 한 줄 포장하고 순대 사러 신나게 갔는데 순대 간이 다 떨어졌다고 했다 흑흑 내 사랑 간 씨.. 담에 봐요.. 아 그리고 혼자 순대 먹을 때는 순대 조금만 달라고 하는데 그렇게 말한 게 저 정도 양이였음! 행복한 파랑새 친절하고 맛있는 곳
 
근데 진짜 김밥이랑 순대에 소맥먹는 나 뭔가.. 멋지다? 글고 더 멋진건 페트소주(간지)에 필굿이라니..
 

여신

 
토요일 드디어 지혜의 여신이 시집갔다 진짜 뒤집어지게 이뻤지.. 결혼준비하느라 고생 많이 했다! 행복하자 인졸리♥
 

단합은 진짜 안되는데 의리는 있는거 같음

 
드메르 오면 당연 이 거울은 못 참지. 오랜만에 집합한 럽걸 멤바들 다들 평소 모임땐 서로 아저씨 st 모습들만 보다가 이날은 그래도 나름 아가씨들이었다^^!
 

닭볶음탕, 갓김치, 배추김치, 감자볶음, 청양고추, 쌈장, 샐러드

 
주말의 끝에 돌아온 월요일의 회사 점심. 보긴엔 이래도 식당 이모님 진짜 요리 잘하심.. 맛있다!
 

휴..

 
아 과락 지겹네~ 근데 공부한 시간 합하면 24시간은 하긴 했나.. 회사에서 시간 날 때 하는 편.. 회사에서 하는 공부가 제일 짜릿해 최고야.
 

으후..

 
겨우 과락은 면했다.. 근데 진짜 그냥 운이 좋았을 뿐이야.. 필기시험만 합격률이 20%~30%라는데.. 실기는 어떻게 봐야 하는 거니 일단 뭐 떨어져도 계속해야지 못 먹어도 고!
 

광주 복귀 쨘

 
화요일 저녁에 드디어 광주온 태태! 오랜만에 태태 동생, 친구들과 다 같이 한잔했다
 

 
그리고 그 담날 아침! 진짜 오랜만에 각 잡고 공복에 하체 했다 죽는 줄
 

샐러바웃 알러뷰

 
이날은 식당 이모님께서 안 나오셔서 법카로 샐러드 사 먹었다 요즘 맛있는 샐러드 집이 정말 많아서 자주 먹고 싶은데 비싸서 자주 못 먹고 이럴 때 법카 찬스로 한 번씩 먹는다 샐러드집중 최애는 샐러바웃(><) 치킨텐터 포케에 텐터추가+계란추가! 이 조합은 정말 다이어트 음식 절대 아니고 그냥 맛있는 점심밥..
 

생선구이 정식

 
드디어 금요일 저녁! 금요일 저녁 국룰 혼술.. 생선구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배달시켰던 중흥동 꾸이꾸이! 양산동에서 늘 먹었던 집보단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사 온 집 주변 배달 생선구이집중에선 그나마 제일 괜찮았다
 

내 입맛에 딱

 
다음날 점심쯤에 어제 먹고 남은 밥 반공기로 양파, 대파, 리챔, 물에 행군 묵은지 넣고 김치볶음밥 만들어 먹었다
쿠팡에서 시킨 묵은지인데 맛없어서 찌개 볶음으로 부지런히 쓰는 중.. 괜히 5kg로나 샀어..
 
다음에는 꼭 참매실 새벽묵은지 시켜봐야지 옛날에 펜션 놀러 갈 때 마트에서 샀었는데 진짜 맛있어서 사진 찍어 놨음..
그 후에 김치 살 때 돼서 사진첩 뒤졌는데 못 찾았다가 회사 점심 사진들로 포스팅하려고 사진 모으는 와중에 김치통 찍어 논거 발견해서 카톡에 부지런히 적어놨다 발견했을 때 그렇게 좋을 수가..
 

머슬앤 뷰티에서 받은 무료 탑

요즘 맨날 조거 입고 운동하다가 머슬 앤 뷰티에서 레깅스 네 장 샀더니 무료로 그냥 준 브라탑 입기 전엔 아 이건 못 입겠다 생각했는데 막상입어보니 괜찮았음! 무튼 태태 퇴근하자마자 같이 헬스장 출근!
며칠 전에 하체하고 나서 진짜 허벅지랑 엉덩이가 진짜 너무 쑤셔서 곡소리를 곡소리를 주말 내내 했음..
이날은 진짜 오랜만에 파트너 운동 그래봤자 일주일 못했나.. 무튼 태태 어깨 난 또 하체.. (혦또하)
 
처음은 렉에서 시작! 먼저 태태는 바벨로 밀리터리&비하인드 섞어서 하고 나면 내가 바로 스쾃  4세트로 시작하자고 했는데 두려웠음.. 왜냐면 진짜 바벨스쾃 안 한 지 몇 달 됐어서 빈바로 열개하면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웬걸 사십으로 열개 거뜬히 하자나?? 아씨~ 원알엠 함 재봐아~? 근데 정말 태태랑 하면 정신력 진짜 강해지는 듯..  짜릿해 늘 고마운 (이제는) 나만의 트레이너씨^^
 

동네친구아냐?

 
운동 후 간맥 최고^^ 근데 태태 친구들 이제 걍 내 친구들 임 아니 내 친구들보다 더 많이 봐
 

감피

 
회사 근처 쪽 새로 생긴 일본 맥주집인데 상호명이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기억이 안 난다.. 그리고 메뉴 이름은 감자 피자였던 것 같다 원래 이 집으로 포스팅 따로 하려 했는데 먹은 게 진짜 저거 한 개 밖에 없어서 못했다
 

근본

 
컵라면의 근본은 뭐게요~ 웅 바로 농심 육개장입니다~! 술이 쫌 취했는지 초점이 안 맞네.. 그래도 포스팅 욕심에 라면 건져 올리고 찍는 거 봐 ㅠ 블로거 다됐어 흑흑
 

최애 유산소 천계

 
주말 내내 방콕하고 오늘 아침! 주말에 먹은 음식 소화시켜야 함. 견뎌. 빼지는 못해도 유지는 하란 말이야!
61~62 계속 왔다 갔다네 오십 킬로대 진입 언제 하니 이 년 전에 살짝 몇 달 담그고 계속 육십 킬로 대네 일본 가기 전에 대체 언제 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