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 맛집 리뷰/처음가본 광주 신규 맛집

광주 용봉동 신규 해장 맛집 육대장(내돈내산 솔직후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제가 진짜 좋아하는 육개장집이 있는데 육대장이라고 아시나요?

육대장이라는 브랜드가 워낙 전국적으로 지점도 많고 특히 육개장 체인점 중에 온라인으로도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예전에 냉동밀키트 관련 검색하다가 육대장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참 묶음 할인하길래 구매해서

처음 접하고 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세 달 전엔가 수완지구에서 아침 일찍부터 친구 이사 도와주느라

근처 밥집 찾다가 우연히 육대장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서 방문하고 너무 맛있게 먹은 후로 계속 생각이 났었던 집이거든요

 

제가 원래 사골베이스에 찐한 국물의 육개장 스타일을 좋아해서 원래는 홍익육개장을 자주 갔었는데

수완지구 육대장에서 불육개장을 먹은 후로 서열이 바뀌었어요

 

무튼 수완지구점에서 너무 맛있게 먹고 다시 가고 싶다 계속 생각만 하다가 이사 간 곳 가까이 있길래 다녀와봤어요

 

 

 

 

여기도 위치는 비엔날레에서 용봉 IC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앞 골목방향으로 들어가면 가게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어요 세대정도는 가능할 것 같아요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7:00 ~ 오후 8:00 / 브레이크타임 오후 3:00 ~ 오후 5:00 / 격주 토요일 정기휴무 / ☎ 062-513-1164  

 

실내
가게 외관

 

테이블은 대략 8개 정도 있습니다

메뉴판이 현수막 스타일로 가게 주방 쪽에 쫙 펼쳐져 있어요 큼직큼직 보기 좋아요

저랑 남자친구 둘 다 불육개장(2인 22,000원)을 시켰고 맵찔이 남자친구는 조금 덜 맵게 시켰어요

먹다가 추가로 짬뽕만두(5,000원)까지 시켰습니다   

 

그리고 저는 육개장 칼국수보다 밥이랑 먹는 것을 더 좋아해요

왜냐하면 저번에 수완지구에서 먹을 때 남자친구는 옛날전통육칼면을 먹고 저는 불육개장(밥)을 먹었는데

확실히 칼국수 들어간 육개장은 밀가루맛 때문에 그런지 국물이 탁해져서 별로더라고요

남자친구도 제 것 불육개장 국물이 훨씬 더 맛있었다고 했거든요

 

메뉴판
메인메뉴

 

 

 

메뉴판2
사이드메뉴

 

 

 

반찬
반찬(깍두기, 어묵볶음, 콩나물, 생부추)

 

반찬으로는 깍두기, 콩나물, 어묵볶음, 생부추(새콤한 양념이 밑에 깔려있음)가 나왔고

십 분 뒤 불육개장이 나왔습니다 대파, 고기는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당면은 소량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심지어 저희는 당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문 시에 넉넉하게 부탁드렸는대도 좀 적게 느껴졌어요

아마 국물에 영향이 있어서 어느 이상은 많이 안 넣어주시는 것 같아요 제 생각입니다..

 

당면 좋아하시면 주문 시 넉넉히 달라고 말씀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불육개장
불육개장

 

 

 

짬뽕만두
짬뽕만두

 

 

그래서 결론! 둘 다 전날에 과음을 해서 진짜 미친 듯이 먹었던 거 같아요 양이 많아서 다 먹지는 못했지만 국물이

진해서 해장으로 딱이에요 남자친구는 엄청 매워해서 맵찔이 분들은 먹기 좀 어려울 수도 있겠어요(불닭볶음면정도)

저는 딱 적당히 잘 먹었습니다 다만 수완점보단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용봉점도 맛있긴 한데 뭐랄까

수완지구는 국물에 계란도 풀어져 있기도 하고 뭔가 진짜 미묘한 차이로 되게 맛있었어요

어느 체인점이나 체바체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짬뽕만두는 제 입에는 별로여서 한 개도 다 못 먹었는데 만두 좋아하는 남자친구는 다 먹긴 하더라고요!

무튼 앞으로 용봉동 주민으로서 해장하러 아침에 종종 갈 거 같아요 제 입맛에는 맛있으니까요~

 

그럼 이상 참고하셔서 맛있게 드세요! 

반응형